곧은 의지, 높은 기상, 사시사철 푸름을 간직하고 늠름하고 곧게 우뚝 솟아 성장하는 상록수이
의미
안법인의 숭고한 기상과 강인한 의지, 긍지를 나타냄
발랄함과 생기 있는 활동성, 봄철에 제일 먼저 피어남(근면성), 음지나 양지 등 토양의 조건을 가리지 않고 어느 지역에서나 잘 적응하며 자라고 늦겨울의 혹독한 추위 속에서 제일 먼저 꽃망울을 터뜨리는 강인하고 부지런한 꽃
의미
안법인의 끈질긴 생명력, 젊음, 희망, 순수
토마스 아퀴나스(Sanctus Thomas de Aquino)
안법고등학교의 주보 성인으로 가톨릭 교회의 사제이자 교회학자였던 토마스 아퀴나스 성인을 본받고자 붙여진 이름이다. 토마스 아퀴나스는 평생 연구와 저술활동을 하며 진리 연구를 위해 일생을 바친 성인이며, 그리스도교 철학을 독창적으로 발전시켰다. 그의 학문적 영향은 현대 사상 전역에 미치고 있다.
포도 / 배(Grapes & Pears)
예로부터 안성은 적절한 기온 차와 밤낮의 큰 일교차로 과일의 향과 맛이 깊고 풍부할 뿐만 아니라, 토양과 토질이 우수해 과일 생산에는 최적지로 사랑받고 있다, 특히 안성 포도는 공안국 신부님으로부터 비롯된다. 공안국 신부님은 안성 성당 재임 중 프랑스를 왕복하면서 불랙 함부르크와 마스카트 종자를 구입하여 안성에서 시험 재배하고 널리 보급하였다.
유기(Brassware)
불상, 제기류 등 한국불교 문화와 함께 발달해온 안성유기는 관광 토산품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광복 후에는 20여 개 소에서 제작이 활발하였으나 현재는 중요무형문화재 제77호로 지정된 유기장 기능보유자 김근수 옹이 전수생 10여 명과 함께 전통공예의 맥을 이어가고 있다.사진은 학교 설립자이신 공안국 신부님의 영명축일 기념으로 안성성당 신자들로부터 받은 안성 유기로서 현재 프랑스 본가에 보물처럼 보관되어 있다. 신부님의 안성 사랑이 100년이 지난 지금도 생생하게 살아있다.